4D를 보려고 했는데 일정을 보니 26~27일 주말에만 상영을 하기에 급하게 보기로 약속했던 친구와 예약해서 보러가기로 했다. 수원 CGV에서 관람했는데 이게 극장의 문제인지 아니면 원작의 연출 문제인지 그랬는지 모르겠으나 음질 부분이 상당히 아쉬웠다. 뮤지컬 구성의 극장판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이 흘러나올 때의 힘이 약했던 부분이 좀 그랬다. 예를 들어 너의 이름은이나 날씨의 아이를 보았을 땐 음악이 흘러나올 때 폭발하는 음량 덕분에 현장감이 상당히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한 기대를 완전히 져버리고 말았다. (그렇게 생각해보니 코코를 극장에서 봤을 때도 음악이 흘러 나올 때 사운드에 힘을 안준 느낌이기도 했는데...?) 그리고 4D한정으로 이야기를 해보자면 조금 억지스러운 진동이 몇 개 있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