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은 감동시켰지만, 대한민국에서 평점 테러를 받은 영화 브로커, 정말 재미가 없는 걸까? 2022년 7월 10일 현재 박스오피스가 1,254,451명인 것을 보면 꼭 그런 것도 아니다. 그러면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칸이 감동하고 박스오피스가 125만이 넘은 이유는, 버려지는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영화 브로커가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원치 않은 임신이었지만, 아이 생명의 소중함을 본능적으로 알아서 아기를 낳았던 이지은(아이유, 소영 역). 그러나 키울 수 없다고 생각해서 아이를 버렸지만, 아이에 대한 관심을 끊을 수 없어서 다시 아이를 찾아간 그녀. 그녀가 그 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버려진 아이를 돈 받고 입양시켜주는 브로커 송강호(상현 역)와 강동원(동수 역)이었다. 어차피 자신이 아기를 키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