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2

[소설가의 영화]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김민희, <소설가의 영화>를 보고

전작에도 이혜영 배우가 메인으로 나온 탓에 자연스럽게 비교할 수밖에 없었다. 는 이혜영 배우의 인생을 담았다면, 이번 영화 에서는 철저히 조연의 입장에서 다른 메인 배우인 김민희를 조명한다. 굳이 소설가여야 했던 이유는 작가주의로 연결되는, 보다 내추럴한 이미지를 그려 내는 데 효과적이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했다.허영과 가식 그에 따른 조롱 한편으로는 편협한 이미지들은 홍상수 감독 영화에서 자주 나타나는, 그래서 어쩌면 너무도 익숙한 그림이다. 그래서 영화 속 대화에서 어떤 특이점을 찾아내진 못했고, 그저 김민희, 이 배우가 얼마나 매력 있는지만 영화 내내 확인했을 뿐이다. 홍상수 감독 역시 이 부분에 치중했을 것이다.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김민희라는 한 인간에 대해 카메라는 집착에 가깝게 담아낸다.그..

영화 리뷰 2023.03.03

[앵커]“제 죽음이 정세라 앵커의 입을 통해 보도되면 너무 기쁠 것 같아요”

4월 20일 '개봉'되는 영화 '앵커'입니다.원래는 2020년 '개봉예정'이였는데, '코로나'로 '소식'이 없었다가..2년만에 '개봉'되는 '작품'입니다. 그러고보니 '천우희'배우의 '영화'들이 '코로나'로 인해 많이 밀린거 같아요..'앵커'에, '니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뿐인데'까지..그래도 이렇게 뒤늦게라도 '개봉'하니 다행입니다 ㅋㅋㅋ 넘 보고싶었던 영화였는지라, '개봉'소식에 반가웠는데요..그래서 '개봉'하자 말자, '조조할인'으로 만나고 왔습니다. 잘 나가는 앵커인 '세라' 그녀는 '방송'전에 '미소'라는 여인으로부터누군가가 자신을 죽일것이라는 '제보전화'를 받게 됩니다.. '장난전화'라고 생각했지만 찝찝한 그녀... 그녀의 어머니는 '세라'에게 이번이 좋은 기회라..

영화 리뷰 2023.01.21